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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곡성 세계 장미 축제 기차 마을 여행 곡성역 근처 전남 가볼 만한 곳

by 초하냥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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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계획에 없었는데 장미꽃이라고 해서 갔다.

[ 성인 2명 10,000원이다 ]

장미 축제는 처음 경험했는데

꽃향기가 엄청나서 진짜 좋았다.

<사진은 햇빛 때문에 휴대폰 화면이 잘 안 보여서 막 찍은 사진들입니다>

 

꽃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보라색 계열의 너무 예쁜 꽃들이었다

정말 꽃들의 색조합이 너무 예쁘다 ㅠㅠ

 

커다란 다홍빛 장미

 

지나가다가 보게 된

귀여운 판다들

 

그냥 계속 예쁘고 향기로운 꽃들ㅠㅠ

독한 향수 냄새와는 비교도 안 되는 꽃 향기 ㅠ

 

나는 구경만 하고 동전을 던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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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뭐지? 했던 잠자리.

야간에 불이 들어오나 생각했다.

 

장미들이 내가 찍어온 사진들보다 더 많이 있다.

 

걸으면서 멈추지 않는 장미꽃 향기 ㅠㅠㅠ

너무 예쁜 정원을 걷는 기분도 들었다!

 

이런 식의 조형물들도 있었다.

 

처음에 입장할 때 봤던

꽃들과 비슷하게 생겼다.

저렇게 많이 있는데 너무 예쁘다 ㅠ

 

꽃 향기를 맡는 사람 모습 같다.

저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것처럼 보였다.

 

미로원에 들어가면

꽃들이 걸어가는 거리와 가까워서

더 진한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미로원 안에서 장미들 고개가

아래를 향하고 있길래 촬영해 봤다.

 

그냥 예뻐서 나도 모르게 찰칵

 

이것도 미로원에 있던 꽃인데

진짜 진짜 향기가 대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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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빼곡하게

피어있는 모습들이 참 예뻤다.

 

기차 지나가는 것도 보인다.

 

어디서 계속 북소리가 났는데

저기서 북을 쳐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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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길이 예뻤다.

 

장미꽃 색깔이 대박이다 ㅠㅠ

너무 예쁜 진분홍 !

 

예쁜 장미꽃 터널(?)

길진 않다!

 

내부는 이렇게 생겨서

밖에서만 예쁘다.

 

아래 사진은 역광으로 찍혔는데

필터깐 것처럼 나왔다.

한적한 장미꽃동산 길을

걷는 기분을 느꼈던 공간이다.

 

주황색을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반했다.

 

아래 사진도 뭔가 역광 때문인가

필터 깐 것처럼 나왔다.

여기는 내가 본 것들 중에

가장 예쁘게 봤던 공간이다.

은근히 꽃의 종류대로 구역이 있으면서

또 알록달록하고 진짜 맘에 들었다.

 

이 장미는 굉장히

검붉은 느낌이어서 인상 깊었다.

 

" 이벤트: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

무슨 장미 찾는 게 있었는데

내가 여기 왔을 때는 주중 4시여서 그냥 지나갔다.

 

저렇게 빨간 장미들이 

쭉 깔려있다.

 

궁금해서 들어가 봤던 카카오온실

아담했고 대충 보고 나왔다.

카카오 열매를 봤던 건 신기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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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라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축제 기간이라서 그런가

몇몇 사람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었다.

드림랜드에 있던 놀이기구들 다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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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를 지나면 나오는 동물농장!

 

잘 안 보이지만 앵무새들이 있다.

 

앵무새 옆에 있던 타조.

무서워서 가까이는 못 갔다.

근데 보면서 양심이 찔렸다..

 

왠지 귀여웠던 염소.

이 까만 염소 옆에는

흰 염소도 있었다.

 

토끼 구역이 제일 넓었다.

처음에 토끼 어딨지? 했는데

여기 토끼 진짜 많다.

 

어른 토끼랑 작은 새끼 같은 토끼도 있고 너무 귀엽다.

특히 저렇게 다소곳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강아지 같다.

 

저 흰 토끼 꿈쩍도 안 하고

같은 자세로 계속 저러고 있었다.

진짜 시선이 절로 간다.

 

내가 촬영해 온 사진보다 훨씬 많다.

 

여기서 먹이도 줄 수 있는데

아가 토끼들이 당근을 먹고 있다.

이날에 토끼가 귀여운 걸 알게 됐다ㅠ

 

화려한 깃털과

엄청 커다란 크기에 놀랐다.

 

가장 끝으로 가면 말도 있다.

말타기 체험도 있었는데

말이 엄청 커서 무서워서 그냥 갔다.

 

동물농장에서 나오고

보게 된 예쁜 길.

 

동물농장을 지나서

요술랜드라고 보여서 가봤는데

대략 내 기억에는

대장간 체험이랑 

엄청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가게랑

굴렁쇠 같은 거 해볼 수 있는 곳이랑

옛날 기계 같은 것들을 보고 지나갔다.

(점점 걷기가 힘들어지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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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마을을 60%는 다 구경했을 때

보게 됐던 안내도 !

이걸 보고 발이 아픈 이유를 알았다 !

생각보다 컸다.

 

왠지 멋있는 척하고

사진 찍기 좋아 보이는 배경.

 

기차 모양으로 쭉 길게 있었다.

어린이 놀이터라서 안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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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겠지만

작은 집들이 있었다.

디따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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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예뻐서 저기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그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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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공연도 했다.

내 취향은 아니라 그냥 지나갔다.

 

갑자기 너무 예뻐서 찍은 꽃들

 

사진 찍기 예쁜 곳들이 많다.

 

먹거리존이다.

앞에 의자에서 먹을 수 있다.

몇몇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은근히 더웠는데

한우 먹는 분들이 꽤나 있었다.

[ 대형 선풍기 비치돼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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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존을 지나면 끝 !

재입장하려면 확인 도장 찍으면 가능한가 보다 !

 

배가 안 고파서

음식은 안 먹었지만

한우를 파는데

살짝 고민했다.

고기 굽는 냄새가 넘 좋았다 ㅠ

 

장미꽃향기 실컷 만끽하고

눈도 즐겁고

재밌게 다녀올 수 있었던 축제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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